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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괸당?' 알아두면 재밌는 제주도 사투리 10가지

by 라라브리핑 2025. 3. 8.

알아두면 재밌는 제주도 사투리 10가지

제주도는 독특한 자연경관만큼이나 흥미로운 사투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주도 사투리는 일반적인 한국어와는 다른 어휘와 억양이 많아 여행 중 접하면 재미를 더해줍니다. 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제주도 사투리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하영 – 많이

"하영 먹엉 갑써!"는 "많이 먹고 가세요!"라는 뜻입니다.

2. 맹그다 – 만들다

"밥 맹그락 있수다"는 "밥 만들고 있어요"라는 의미입니다.

3. 눌다 – 놀다

"아이들 놀당 갑써!"는 "아이들 놀러 가세요!"라고 해석됩니다.

4. 호꼼 – 조금

"호꼼 기다리라"는 "조금 기다려라"라는 뜻입니다.

5. 정지다 – 따뜻하다

"물 정지다"는 "물이 따뜻하다"는 의미입니다.

6. 간드락 – 천천히

"간드락 오라"는 "천천히 와라"라는 뜻입니다.

7. 몰망하다 – 아쉽다

"몰망허네"는 "아쉽네"라고 해석됩니다.

8. 사름 – 사람

"거 사름 와십서?"는 "거기 사람 왔어요?"라는 뜻입니다.

9. 수우키다 – 싸우다

"애기들 수우키지 말라"는 "아이들 싸우지 마라"라는 의미입니다.

10. 괸당 – 친척

"괸당집 가는 중이우다"는 "친척집 가는 중입니다"라고 사용됩니다.

마무리

제주도 사투리는 단순한 방언을 넘어 제주 사람들의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 전 몇 가지 사투리를 익혀두면 현지인과 더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라라브리핑에서는 지역 특색과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