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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괸당?' 알아두면 재밌는 제주도 사투리 10가지
라라브리핑
2025. 3. 8. 10:12
알아두면 재밌는 제주도 사투리 10가지
제주도는 독특한 자연경관만큼이나 흥미로운 사투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주도 사투리는 일반적인 한국어와는 다른 어휘와 억양이 많아 여행 중 접하면 재미를 더해줍니다. 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제주도 사투리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하영 – 많이
"하영 먹엉 갑써!"는 "많이 먹고 가세요!"라는 뜻입니다.
2. 맹그다 – 만들다
"밥 맹그락 있수다"는 "밥 만들고 있어요"라는 의미입니다.
3. 눌다 – 놀다
"아이들 놀당 갑써!"는 "아이들 놀러 가세요!"라고 해석됩니다.
4. 호꼼 – 조금
"호꼼 기다리라"는 "조금 기다려라"라는 뜻입니다.
5. 정지다 – 따뜻하다
"물 정지다"는 "물이 따뜻하다"는 의미입니다.
6. 간드락 – 천천히
"간드락 오라"는 "천천히 와라"라는 뜻입니다.
7. 몰망하다 – 아쉽다
"몰망허네"는 "아쉽네"라고 해석됩니다.
8. 사름 – 사람
"거 사름 와십서?"는 "거기 사람 왔어요?"라는 뜻입니다.
9. 수우키다 – 싸우다
"애기들 수우키지 말라"는 "아이들 싸우지 마라"라는 의미입니다.
10. 괸당 – 친척
"괸당집 가는 중이우다"는 "친척집 가는 중입니다"라고 사용됩니다.
마무리
제주도 사투리는 단순한 방언을 넘어 제주 사람들의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 전 몇 가지 사투리를 익혀두면 현지인과 더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라라브리핑에서는 지역 특색과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